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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과학기술과 사회』 제4호 발간

관리자 2023-08-17 조회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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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호의 특집 주제는 ‘브뤼노 라투르의 과학 사상’이다. 과학기술학, 과학사, 과학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라투르의 사상을 다각적으로 해석·종합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먼저, 김연화·장하원은 ‘과학인류학자’로서 라투르에 주목하며, 많은 논쟁을 낳은 라투르의 ‘행위자 네트워크 이론’, 특히 ‘행위자를 따르라’는 라투르의 방법론적 선언이 의미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해석해 낸다.

박범순은 ‘정치 철학자’로서의 라투르에 초점을 맞추어 홉스의 사회계약론에 대한 그의 창의적인 재해석을 보여 준다. 한편, 홍성욱과 김선영은 그동안 잘 다뤄지지 않았던 ‘공연·전시 기획자’로서의 측면을 조명한다. 이들의 논문은 이론적 개념의 시각화를 시도하고 전시장을 새로운 사고와 실천의 장으로 창출한 라투르의 실험을 소개한다.


목차

들어가며 _ 이두갑


실험으로서의 사유 전시: 신기후체제의 감수성 생산을 위한 예술 _ 김선영

과학기술정책 워크숍
정책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 어떻게 할 것인가? _ 김은성
한국 과학기술정책 연구: 새로운 지평 모색 _ 신유정
토론문: 우리에겐 더 많은 과학기술정책의 현장 연구가 필요하다 _ 김연화
토론문: 과학기술학과 사회학에서 바라보는 과학정책 연구와 전환적 혁신 정책 _ 조아람

심층 인터뷰
“과학에서 가치란 무엇인가?”_ 케빈 엘리엇(인터뷰이) _ 천현득(인터뷰어)

서평
인공지능 정치를 위한 밑그림 지도 _ 맹미선
케이트 크로퍼드, 『AI 지도책』

겸손한 치료사의 도취, 남겨진 환자들의 애수 _ 이종식
장 스타로뱅스키, 『멜랑콜리 치료의 역사』

현대사 논란 속의 과학은 우리에게 어떤 과학이었나 _ 오철우
공공을 위한 과학기술인 포럼, 『과학의 눈으로 현대사를 되돌아보다』

인간이 만든 객관적 세계라는 허상 _ 정우현
에드 용, 『이토록 굉장한 세계』


사이버네틱스의 역사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_ 최석현
장피에르 뒤피, 『마음은 어떻게 기계가 되었나』

『과학기술과 사회』 제5호 투고 안내

《과학기술과 사회 네트워크》설립 취지




『과학기술과 사회』 제 4호가 출간되었습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예스24, 교보문고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